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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게 남은 사랑을

관리자 | 2018.04.07 | 조회 1288

지난 320일 빌리지 비전홀에서 상영한 기독교 영화 제목입니다. 가평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CBS 시네마국이 주관하였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저에게 오셔서 대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인사를 건넵니다

사실 제가 받을 인사가 아니지요. 먼저는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하고요. 다음으로 오륜교회 성도님들이 받으셔야 할 인사이지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아름다운 예배당이 지워졌기 때문입니다.

 

처음 오륜빌리지에 예배당이 지워진다고 했을 때 가평 지역 많은 목사님들이 긴장했다고 합니다

교회가 세워지면 성도들을 빼앗기는 것은 아닌가

작년 12월 빌리지 예배당 입당 예배 때에 많은 지역 목사님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또 한편으로 담임목사님을 면담하여 성도들의 수평이동을 막아달라고 요청도 하였습니다

이분들이 이런 부탁을 하셨던 것은 지난날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년전에 가평에 어떤 교회 수련원이 들어왔을 때, 지역 교회 성도들이 그곳으로 수평이동해서 교회가 어려움을 겼었다고 합니다.

 

A목사님은 수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상처와 아픔이 있다고 저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시골에서 작은 교회 목사님이 겪어야 했을 고통은 참으로 컸을 것입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 부임한 후, 가평기독교연합회 모임에서 A목사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A목사님은 처음 저를 보면서 반말 비슷하게 하며 무례한 태도로 일관하였습니다. 매우 불쾌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 사정을 듣고 나니 목사님을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빌리지 예배당이 세워져서 또 다시 과거의 사건(?)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가 불안했던 것이지요

오륜빌리지가 영화 상영 등 지역교회와 연합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A목사님은 저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매우 좋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가평 지역에는 다니엘 기도회에 참여하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9월에는 김은호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가평기독교연합회 주최 부흥회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기도회를 통하여 한국 교회의 연합을 지향하는 오륜교회의 비전이 빌리지를 통하여 이곳에서 성취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요

저도 만나는 목사님들에게 다니엘 기도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에 있는 모든 교회가 다니엘 기도회에 참석하여 영적으로 더욱 단단하게 묶여졌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이곳에 와서 처음 알았습니다

이곳 가평이 이단 왕국이라고 합니다

통일교, 신앙촌 아류(에덴 휴게소), 신천지, 안식교, 김기동 성락교회 등

최근에는 신천지가 청평에 많은 땅을 구입하여 대규모 시설물들을 세우려 한다고 합니다

가평 목사님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기도회를 통하여 가평 지역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사탄 세력들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빌리지가 교회 연합의 구심점이 되어 이단을 물리치고 가평 복음화를 이룬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을까요?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이런 귀한 사역들이 지금 펼쳐지고 있습니다

예배당을 짓는데 많은 물질이 들어갔지만 빌리지 예배당을 통하여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엄청나신 뜻이 지금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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